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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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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의 유익 몇 번 오디오북을 듣다가, 그만 뒀었다. 오디오북으로 책을 읽으면, 들은 내용이 잘 휘발된다는 특성 때문이다. 최근에는 자주 듣고 있다. 설거지를 할 때나, 밥 먹을 때, 이동 시간에 듣는다. 명확한 문장이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는 맥락은 머릿속에 남아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사고방식에 젖어 들어간다. 최근 들었던 책은 총 4권이다. 탁월함의 발견, 설득의 논리학, 업스트림, 오리지널스. 탁월함의 발견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고, 설득의 논리학은 다양한 논리의 기법들을 설명해주고 있었고, 업스트림은 문제해결를 해결할 때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을 설명하고 있었고, 오리지널스는 독창성을 지닌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였다. (오리지널스..
[클린코드] 깨끗한 코드의 기준이 무엇인지 설명해드립니다 본 글은 책 [클린코드 - 1.깨끗한 코드]를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요약 : 잘 읽히고 확장 가능성이 높은 코드를 작성하면, 당신의 생산성은 말할 수 없이 높아질 것이다. 깨끗한 코드의 기준 : 1.깨끗한 코드는 한 가지를 제대로 한다 : 문장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깔끔한 문장은 하나의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는다. 2.의도가 분명하다 : 이 코드가 의도하는 것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야한다. 무엇을 의도하는지 많은 추측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 코드를 이해하기 위해서 머리를 쥐어짜고 독해하도록 만들지 말자. 3.고치기 쉽다 : 깨끗한 코드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잘 읽히기만 해서는 안된다. 고치기도 쉬워야 한다. 때문에 테스트 케이스가 없는 코드는 깨끗한 코드라고 할 수 없다. 4.주의깊게 짰다는 인상 ..
[코딩도서리뷰]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이 책은 개발분야 안에서의 자기개발서적 같은 책이었다.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지? 학습을 할 때, 함께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런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팀 문화에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항해 99 부트캠프의 튜터님께 추천받았다. 내게 직접 추천해주신 것은 아니고, 튜터님께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시면서 단톡방에 올리셨던것 같은데, 몇가지 책을 추천해주셨다. 그 중에 있던 책이었다. 안그래도 최근 들어 개발공부에만 집중하느라 책을 읽지도 못한 상황이었는데, 책 추천은 반가웠다. 그래서 단톡방에 책이 올라온 것을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개발에 직접적인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개발 외적인 부분, 그러니까 개발을 할 때, 어떤 학습 자세를 가져..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책리뷰 코딩 공부법 이 책은 우아한 형제에 근무중이신 '종립'님의 세미나 관련 글을 우연히 읽고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이다. 이제 막 프로그래머의 길을 가려는 나에게 적합한 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구매해 읽게 되었다. 책에 대한 개요: 이 책은 특정 언어에 대한 지식을 알려준다거나, 컴퓨터 공학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그저 프로그래머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단계별로 어떤 것을 고민하면 좋은지, 앞으로는 무엇을 고민해봐야할 지 머나먼 길에 가있는 선배가 들려주는 조언집이다. 따지고 보면 나는 이제 이 길을 가려고 신발을 신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당장에는 해당되지 않는 조언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 초짜인 나에게도 유익한 내용들이 있었으니, 그것을 기록해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