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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기초/네트워크

네트워크의 구조

네트워크란? 

네트워크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다. 

사실 이것은 컴퓨터에만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다. 사람, 철도, 물류등등의 연결도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컴퓨터와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네트워크라고 한다. 

그리고 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더 세부적으로 말해보자면, 데이터 전송, 웹 사이트 열람, 메일 송수신과 같은 일들을 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종류 중에는 인터넷이라는 것이 있다. 그렇다면 인터넷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인터넷이란, 전 세계의 큰 네트워크부터 작은 네트워크까지를 연결하는 거대한 네트워크를 말한다. 

 

패킷이란? 

네트워크끼리 데이터를 주고 받으려고 해도, 그것을 위한 규칙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규칙에 사용에는 패킷이라는 것이 사용된다. 

패킷이란 컴퓨터 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의 작은 조각을 말한다. 아무리 큰 데이터가 있더라도, 작게 나누어서 보내는 것이 규칙이다. 

굳이 작게 나누어 보내는 이유는, 데이터가 네트워크의 대역폭을 많이 차지해서, 다른 패킷의 흐름을 막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대역폭 :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한 전송속도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단위 시간당 전송량을 말한다.

 

예를 들어서, 용량이 큰 사진을 보낸다고 할 때, 이걸을 잘게 쪼개어 패킷으로 분할한다. 그렇게 분할된 패킷을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송한다. 그러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 있다. 패킷으로 분할되어 있으니 사진을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패킷으로 분할되어 전송된 데이터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작업을 꼭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패킷을 각각 나누어 전송하는 경우, 각각의 패킷이 전송되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순서대로 짜맞추어져야 하는 패킷들의 순서가 엉키어져서, 원래의 모습대로 만들어지기 어려워지는 불편함이 생긴다. 이를 위해서 각 패킷에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서 보낸다. 그러면 번호에 맞추어 정렬하면 되니, 늦게 도착한 패킷도 원래 위치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