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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기초/네트워크

[네트워크] 데이터가 케이블에서 충돌하지 않는 구조란?

케이블에 데이터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데이터가 충돌하지 않는 구조가 있다. 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통신방식의 종류 :

먼저 통신 방식에는 전이중 통신방식과 반이중 통신방식이 있다. 

전이중 통신방식이란 데이터의 송수신을 동시에 통신하는 방식이고,

반이중 통신방식은 회선 하나로 송신과 수신을 번갈아가면서 통신하는 방식이다. 

 

충돌이 발생하는 통신방식? : 

전이중 통신방식은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해도 충돌이 발생하지 않지만,

반이중 통신방식은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면 충돌이 발생한다. 

이런 특징에 의해서, 전이중 통신방식이 더 선호된다. 

 

전이중통신방식의 예 : 

전이중 통신방식의 예로는 컴퓨터와 컴퓨터를 직접 랜 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여덟 개, 즉 선을 네 쌍 사용하기 때문에 전이중 통신방식이 되는 것이다. 

스위치도 전이중 통신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반이중통신방식의 예:

반대로, 반이중통신방식은 허브를 사용한다. 

허브 내부에는 송수신이 나누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두대의 컴퓨터가 동시에 데이터를 보내면 충돌이 일어난다. 

이처럼 허브를 사용하게 된다면, 회선 하나를 송신과 수신이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반이중 통신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충돌 도메인이란 무엇인가? :

허브를 사용하면, 데이터간의 충돌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충돌이 발생할 때 그 영향이 미치는 범위를 충돌 도메인이라고 부른다. 

허브의 경우에는 이 충돌 도메인이 연결된 모든 컴퓨터의 범위에 미치게 된다. 

 

반면, 스위치의 경우에는 전이중 통신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지도 않을뿐더러,

충돌이 일어나더라도 충돌 도메인의 범위가 매우 좁다. 

 

그리고 충돌 도메인의 범위가 넓을수록 네트워크가 지연될 확률이 높아진다. 

네트워크를 지연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충돌 도메인의 범위를 좁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론 :

결론은 허브보다 스위치가 좋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