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공학 기초/네트워크

[네트워크] 리피터와 허브의 구조

리피터란 전기 신호를 정형하고 증복하는 기능을 가진 네트워크 중계 장비이다. 

리피터 

통신하는 상대방이 멀리 있을 경우 신호가 약해질 수 있다. 그 사이에 리피터를 넣으면, 멀리 있는 상대방과도 통신할 수 있도록 파형을 정상으로 만드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요즘은 다른 네트워크 장비가 리피터 기능을 지원하기 떄문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허브는 포트를 여러개 가지고 있다. 리피터는 일대일로만 통신이 가능하지만, 허브를 포트를 여러개 가지고 있어서 컴퓨터 여러대와도 통신이 가능하다. 

허브

 

허브는 리피터와 마찬가지로 전기 신호를 정형하고 증폭하는 기능을 한다. 컴퓨터에서 보낸 전기 신호가 허브에 도착하는 동안 노이즈의 영향으로 파형이 변경될 때가 있다. 그럴 때 허브가 파형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허브는 컴퓨터 여러 대를 서로 연결하는 장치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때 허브의 특징이 있다면 1번 포트에서 데이터를 받으면 무조건, 다른 2-8번의 포트로도 데이터를 보낸다. 필요한 포트에만 데이터를 보내면 되는데, 불필요한 곳까지 데이터를 보내는 탓에, 이 허브는 더미 허브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것의 대책으로 나온 것이 스위치라는 것이다. 스위치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