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의 전송매체에 대해서 알아보자.
들어가기에 앞서, 전송매체란 무엇인가?
전송매체란 데이터가 흐르는 물리적인 선로로써, 종류는 크게 유선과 무선으로 나누어진다.
유선에는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 동축 케이블, 광섬유 케이블이 있다.
무선에는 라디오파, 마이크로파, 적와선 등이 있다.
오늘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에는 UTP케이블과 STP케이블이 있다.
UTP 케이블 : 구리 선 여덟 개를 두 개씩 꼬아 만든 네 쌍의 전선으로 실드로 보호되어 있지 않은 케이블이다. UTP케이블은 노이즈의 영향을 받기 쉽지만 저렴해서 많이 사용된다.
*실드 : 금속 호일이나 금속 매듭과 같은 것으로 외부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막는 역할을 한다.
STP 케이블 : 두개 씩 꼬아 만든 선을 실드로 보호한 케이블이다. 노이즈의 영향을 적게 받지만 비싸서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노이즈 : 케이블에 전기 신호가 흐를 때 발생. 때문에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 구리 선 두개를 비틀어 꼬아서 케이블을 만드는 것.
위와 같은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UTP,STP)는 일반적으로 랜 케이블이라고 불린다. 랜 케이블의 양쪽 끝에는 RJ-45라고 부르는 커넥터가 붙어있다. 이 커넥터를 컴퓨터의 랜 포트나 네트워크 기기에 연결한다.
다이렉트 케이블과 크로스 케이블이란? :
연결하는 선의 번호가 같은 것이 다이렉트, 다른 것이 크로스 케이블이다.
다이렉트 케이블은 컴퓨터와 스위치를 연결할 때 사용하고, 크로스 케이블은 컴퓨터간에 직접 랜 케이블로 연결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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