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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기초/네트워크

네트워크의 기본 규칙 : 프로토콜, OSI모델과 TCP/IP모델

프로토콜 : 

각 나라의 사람이 서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하다. 

서로 알아들 을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규칙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네트워크끼리도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규칙이 필요하다. 이와같은 규칙을 프로토콜이라고 부른다. 

*프로토콜 : 복수의 컴퓨터 사이나 중앙 컴퓨터와 단말기 사이에서 데이터 통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통신 규약

 

편지를 써서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에게 보내기 위해서도 규칙이 필요하다. 

1)편지를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

2)편지에 우표와 주소를 넣어야 한다. 

등등의 규칙이 있다. 이렇게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한데, 이것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혼선이 생길 수 있다. 네트워크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프로토콜이라는 규칙을 정해서 소통을 원활하게 만든다. 

 

 

OSI모델 : 

다른 지역에 있는 컴퓨터들끼리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규격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 표준 규격을 ISO라는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OSI모델이라는 표준 규격을 제정했다. 

 

OSI모델을 네트워크 기술의 기본이 되는 모델이다. 데이터 송수신은 컴퓨터에서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일이다. 이때 컴퓨터에서는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는데, 이 일들을 일곱개의 계층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계층을 레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OSI모델 7계층

각각의 데이터는 맨 위의 응용계층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아래계층으로 전달된다. 

응용계층 : 이메일, 파일 전송, 웹 사이트 조회 등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표현계층 : 문자 코드, 압축, 암호화 등의 데이터를 변환한다. 

세션계층 : 세션 체결, 통신 방식을 결정한다. 

전송계층 : 신뢰할 수 있는 통신을 구현한다.

네트워크계층 : 다른 네트워크와 통신하기 위한 경로 설정 및 논리 주소를 결정한다. 

데이터 링크 계층 : 네트워크 기기 간의 데이터 전송 및 물리 주소를 결정한다. 

물리 계층 : 시스템 간의 물리적인 연결과 전기 신호를 변환 및 제어한다. 

 

데이터를 전송하는 측에서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데이터가 전달이 되고, 수신하는 쪽에서는 아래에서부터 위로 데이터가 전달된다. 

 

TCP/IP모델 : 

OSI는 7계층이었는데, 이를 4계층으로 바꾼 것이 TCP/IP모델이다.

OSI 모델과 TCP/IP모델